공공분양, 전용 46㎡ 154, 55㎡ 186가구…서울 송파 인근에 위치해
올해 하반기 하남 감일지구에서 새 아파트 769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전용 84㎡ 이하의 공공분양 아파트다.
LH에 따르면, 오는 9월 하남 감일지구 A7블록 34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A7블록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 46㎡ 154, 55㎡ 186가구로 구성됐다. A7블록은 기존 행복·신혼희망타운 510가구와 함께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감일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로 LH가 계획적으로 개발해 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지역이다.
일각에서는 감일지구 사업이 8년간 표류하면서 사전청약자 중 대부분이 미사강변도시와 하남현안사업 1·2부지 등에 청약통장을 사용해 남은 수요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대에 168만7570.4㎡ 규모로 조성되는 감일지구는 공공아파트와 단독주택 총 1만3908호가 들어서는 신 도시급으로 서울 송파구와 붙어 있어 서울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수도권 안에서도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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