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주변 시세 60∼80% 수준…국공립어린이집 등 주민편의 시설 갖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하남시 감일공공주택지구에서 올해 첫 행복주택을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약자에게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감일지구 A6블록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은 전용 21㎡ A·B 232, 26㎡ A·B·C 254, 36㎡ A·B 186가구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국공립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감일지구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이 80%, 노인·취약계층이 20%로 공급 물량의 50%는 기초단체장이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다만 청년·신혼부부·사회초년생의 거주기간은 6년,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다. 청약은 10일부터 18일까지로 인터넷 LH청약센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결과는 7월 중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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