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가드레일 들이받고 2명 부상…경찰 사고원인 조사
8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선에 걸려 뒤집히면서 운전자 김 모(44 ·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앞서, 7일 오후 8시 10분께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해 차 안에 타고 있던 김모(60) 씨가 팔을 다치고, 엔진룸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3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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