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58분께 완전 진화…소방서· 경찰, 피해 규모 화재 원인 조사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하남시가 수도권 최초로 3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하남시 검단산 등산로 입구 주변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주변 하늘을 뒤덮었다.
하남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38분, 가구공장(검단산로 165-8)에서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돼 곧바로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었다. 이날 화재는 9시 58분께 완전 진화됐으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이번 화재로 인해 5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소방서와 경찰은 화재원인과 작업장 재산피해 등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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