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하남 초중고에 학교보안관 필요”...경기도교육감에 정책 건의 전달식 가져
이용, “하남 초중고에 학교보안관 필요”...경기도교육감에 정책 건의 전달식 가져
  • 문영일 기자
  • 승인 2024.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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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감일 초·중·고 과밀학급 심각, “학교 증축·신설 시급한 과제” 분리 신설 재차 건의
이용 의원, 임태희 교육감, 김성수 경기도의원(오른쪽부터).
이용 의원, 임태희 교육감, 김성수 경기도의원(오른쪽부터).

 

이용 하남시갑(천현, 신장1·2, 덕풍1,2, 감북, 감일, 위례, 춘궁, 초이) 후보가 2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하남 교육 현안 정책 전달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하남의 교육 가족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아이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경기도 교육청이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초등학교 등 학교 앞 안전을 책임져 주시는 학교보안관은 서울의 경우에는 지원 근거를 갖고 있지만, 경기도에는 없다”면서 “기초자치단체 재정 여력으로 하다보니 부실 또는 운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용 후보는 “국회나 경기도의회를 통해 지원 근거 마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등하교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례·감일과 같은 하남 신도시에는 초·중·고 과밀학급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교육 정책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 부지 마련 등에 나설 것”이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재차 건의드린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법안을 대표발의 하며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각각 정책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정책건의를 전달받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하남을 비롯한 경기도 교육 가족이 원하는 사안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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