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신용식)는 가을 여행객 증가로 야영장 이용이 늘어날 것이 예상됨과, 불조심 강조의 달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민의 화재안전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전 국민의 80%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되면서 가을철 야외 행락객과 가족단위 여행객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야영장 시설 및 숙박업소의 이용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를 통해 선제적 화재 예방으로 재난 발생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일교차가 큰 이번 가을은 야간 및 새벽시간대 난방기구 사용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야영장 운영주와 야영객을 대상으로 캠핑용 연소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질식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안전한 취급과 관리 방법을 지도했다. 이외에도 소방차 진ㆍ출입 장애 여부 및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야영장 안전기준 준수 등 화재 예방상 필요사항을 지도하는 등 현장 안전 컨설팅을 전개했다.
신용식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재충전을 위해 찾은 야영장시설, 숙박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꼼꼼한 안전점검만큼 이용객의 안전의식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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