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배 하남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코로나19 방역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전창배 하남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코로나19 방역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1.07.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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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대책본부 구성 감염 확산에 대처한 공로
창의적인 방역조치로 노인주야간시설 방역 롤모델로 전파
전창배 하남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왼쪽 세번째) ‘코로나19 방역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김상호 시장 전수.
전창배 하남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왼쪽 세번째) ‘코로나19 방역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김상호 시장 전수.

전창배 하남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지난 15일 집무실에서 전창배 시설장에게 ‘코로나19 대응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 시설장은 지난 9년간 노인복지시설인 요양시설과 하남주야간보호센터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어르신 건강 증진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해 2월부터 시설 자체적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노인 주야간보호시설 특성에 맞는 창의적 방역 조치도 마련했는데, 그 중 시설 차량에 체온계를 비치해 탑승 전 어르신 발열과 증상을 확인하도록 한 방식은 주야간보호시설 방역의 롤모델로 전파되기도 했다.

전창배 시설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방역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표창을 전수한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방역에 적극 참여해 주신 전 시설장님과 같은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하남시 노인시설에서 단 1건의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민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관리와 차질 없는 백신 접종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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