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휘위기 하남비상행동, 22일 하남유니온파크서 출범식
기휘위기 하남비상행동, 22일 하남유니온파크서 출범식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1.04.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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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이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기후 위기에 맞서 지구 환경을 살리는 행동을 함께 하고자 출범식에 앞서 기관・단체, 기업, 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난달 15일 첫 회의 이후 총 6번의 준비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200여 페이지가 되는 실천의제들이 모아지고 의제발굴단을 구성, 실천의제들을 만들었다. 하남시에서도 민관협력 차원에서 적극 참여했다.

또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참여자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이주광 박사, 쓰레기센터 이동학 대표 등 전문가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나무심기실천단(단장 윤규승)을 구성해 지난 3일 미사한강공원2호 옆 부지에 왕벚꽃나무 200그루를 심으며 행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에 따르면, 출범식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난타공연과 북춤공연을 준비했으며, 각 참여자들이 기후위기 피켓을 들고 쓰레기를 주으며 행사장소로 모이는 플로깅도 실시한다.

본식에서는 경과 및 취지, 선언문과 실천과제 등을 소개하고, 내빈 인사말 등이 있을 예정이며, 유튜부와 줌을 이용해 비대면 참여자들과도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

출범식 이후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은 ‘33실천약속과 10대 도전과제 챌린지’ 등 과제를 함께 실천해 나가며, 지구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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