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
2일 하남시청 도시전략과와 등기소, 자택 등 압수수색
2일 하남시청 도시전략과와 등기소, 자택 등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2일 하남시 전 도시건설국장의 교산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시청 도시전략과와 등기소,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여 하남시청과 하남등기소, 주거지 등 3개소에 수사관 8~1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 전 국장 투기의혹 사건은 경기남부청에서 하남경찰서로 이첩됐으나 다시 특별수사대에서 맡기로 재조정 된 뒤 전격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경찰은 전 국장 부부명의로 매입한 임야(맹지) 2필지(1881㎡)가 교산신도시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투기의혹이 있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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