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강동경희대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1.04.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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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구개발사업으로 한의약 산업화·표준화·과학화에 기여
강동경희대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남상수)는 침구과 서병관 교수가 한의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서병관 교수는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한의약혁신기술개발, 한의신의료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하여 한의약 산업화 및 한의약 표준화, 과학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의과 다빈도 진료 기술인 침, 뜸, 약침, 한약, 매선에 있어 다양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임상 활용성을 높여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6년부터 요추 추간판탈출증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료 성과와 임상경험에 기반한 연구를 시행해왔다.

연구결과는 환자와 의료진의 의사결정 근거 및 최적의 진료 성과를 도출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개발돼 임상 및 교육 활용도를 높이는 도구를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활용 및 한국건강행위분류 개발 사업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한의학 진료의 WHO-FIC 등 국제 표준 적용 등 한의 진료 기술의 국내외 표준화·과학화를 통한 산업화의 기반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서 교수는 “앞으로도 한의 진료 기술을 최적화하여 환자 진료 성과를 극대화하는 연구를 통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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