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26일까지 20일간 5만3150필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열람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시청 토지정보과(031-790-6151)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팩스(031-790-6159)로도 제출 가능하다.
시는 의견제출 토지에 대해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5월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종욱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꼭 확인하시기 바라며 의견제출 토지는 재조사와 감정평가법인 검증을 실시해 지가 산정의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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