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혜주네 가족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포 후원
혜린·혜주네 가족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포 후원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1.02.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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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에 거주하는 혜린·혜주네 가족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 100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후원하였다.

혜린·혜주네 가족은 2017년 LH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작년 5월에도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를 복지관으로 전달하였고, 10월에는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으로 마스크 5,000장을 구입하여 복지관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다.

전달에는 권영옥(할머니), 이강호(아빠), 최성미(엄마), 이혜린(큰 딸), 이혜주(작은 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더 의미 있는 나눔이 되었다.

이강호 후원자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소중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한 뜻을 모아주신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이웃들을 잊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코로나19로 더욱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님의 마음을 함께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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