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 직원 1명 추가 확진…203명 전수검사 결과
하남시 보건소 직원 1명 추가 확진…203명 전수검사 결과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1.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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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책본부 인력재배치 등 방역 공백 최소화 총력
현재까지 누적 327명, 격리해제 298명, 치료중 35명, 사망 2명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2일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 직원 등 203명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0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소 과장급 직원이 지난 22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 및 청사 안팎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오전 오후에 보건소 직원 180명과 접촉가능성이 있는 시청 직원 23명에 대한 선제적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최초 확정된 보건소 직원은 가족 감염으로 추정되며 증상이 있어 출근하지 않고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진료소에 출입하거나 코로나19 관련 현장 업무를 담당하지는 않아 대민 접촉은 없었다고 시 대책본부는 전했다.

추가 확진된 직원은 무증상 감염자로 전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바로 귀가해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시는 행정공백 방지 등을 위해 내주 중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대책본부는 인력재배치 등 방역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누적 327명 발생해 격리해제 298명, 치료중 35명, 사망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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