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건축사회-향기로운 교회,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하남지역건축사회-향기로운 교회,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1.01.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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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지역건축사회 300만원
향기로운교회 라면 153 상자 기탁

하남시는 지난 14일 하남지역건축사회(회장 조평화)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축사회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조평화 회장, 강성곤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조평화 회장은 “건축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힘든 시기에 기꺼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건축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지펴 주신 희망의 불씨를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지역건축사회는 지난해 5월 ‘친환경 100년 도시 육성 주제’로 열린‘ 하남 건축문화 혁신 토론회’에 참여해 도시재생과 연계한 원 도심 개발 사업을 시와 논의하기도 했다.

또 신장동에 위치한 향기로운교회(목사 홍광수)가 이웃돕기 성품으로 140만원 상당의 라면 153상자를 시에 기탁했다.

향기로운 교회는 지난해 7월 강동구 명일동에서 신장동으로 이전했다.

홍광수 목사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생활고를 겪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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