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9억원 확보
최종윤 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9억원 확보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12.24 09: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 의원 "공영주차장 조성, 바닥신호등, 도로 개설을 위한 경기도 특조 확보로 지역 발전 위해"
최종윤 국회의원.
최종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시)은 2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조금은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15억원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6억9000만원 ▲초이로 126번길 개설공사 6억원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바닥신호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인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필수적인 사업들을 제때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하남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꼭 필요한 사업들을 이행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현동 꿈나무 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도로 주정차 차량 문제 등 인근 주민의 보행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차량 진입로를 확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최 의원은 지난 보도자료에서 천현동 꿈나무 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행안부 특교를 5억원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기도 특조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사업은 최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등 변화하고 있는 삶의 양식에 따라 보행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의 교통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복지관 사거리(하남시 미사강변로 59) 등 총 5개소에 바닥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여, 보행자들에게 시각적, 음성적인 보행신호를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초이로 126번길 인근은 도로가 협소하고 단절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곳으로, 특히 17년도 화재 시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에 경기도 특조 확보를 통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여 지역 균등 발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