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민디자인단 공유공간 ‘마음 쉼표’ 현판식
하남시, 국민디자인단 공유공간 ‘마음 쉼표’ 현판식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11.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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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13단지 관리사무소에 주민 공유 및 상담공간 ‘마음 쉼표’ 현판식
김상호 시장, “시민 스스로 만들어 낸 것으로 시에 큰 의미 있는 공간”

하남시의 주민주도형 ‘국민디자인단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미사 1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국민디자인단 주민공유 및 상담공간 ‘마음 쉼표’ 현판식이 개최됐다.

‘마음 쉼표’ 는 시가 ‘2019년 국민디자인단 우수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이때 확보한 국비 7000만원으로 조성됐다.

‘마음 쉼표’는 주민 공유공간 및 상담공간으로 구성됐다. ‘공유공간’은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주민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상담공간’은 전문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판식은 코로나19를 대비해 방역수칙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시의장 및 시의원, 국민디자인단원, 미사 13단지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시민 스스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마음 쉼표’는 시에 큰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미사13단지가 미사1동과 미사2동을 잇는 미사지역의 교량, 나아가 민관협력의 교량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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