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외국인근로자 고용 제조업체에 방역물품 지원
하남시, 외국인근로자 고용 제조업체에 방역물품 지원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0.1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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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고용 30인 미만 사업장 127개소에 마스크 등 지원
범시민 민관협력위 경제방역분과위가 제안해 추진
하남시, 외국인근로자 고용 제조업체에 방역물품 지원
하남시, 외국인근로자 고용 제조업체에 방역물품 지원

 

하남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관내 30인 미만 제조업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경제방역분과위에서 제안된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기숙사 공동생활을 주로 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늘푸른 수성 등 관내 127개 대상 업체에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단 비접촉식 체온계는 신청하는 업체에 한해 대여해준다.

업체 관계자는 “시에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에 대하여 신경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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