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성안교회 방역팀에 표창 수여
하남시, 성안교회 방역팀에 표창 수여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9.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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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주변지역 방역활동을 펼쳐
매주 토요일 버스정류장, 공원 등에 코로나19 방역 활동

 

하남시는 매주 주변지역의 방역활동을 펼쳐온 성안교회(담임목사 장학봉) 방역팀에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안교회의 성도 29인으로 구성된 방역팀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올해 2월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지역인근 상가 및 육교 엘리베이터, 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상가 등의 출입구손잡이, 버튼판 등에 대한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방역팀은 2017년부터 인접 미사호수공원 등의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주변지역의 청결활동을 매주 실시해왔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성안교회 방역팀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성안교회에서는 지난 3월 소규모 독립교회들에 충전식 방역기 19대를 제공하고 마스크, 생필품, 백미 등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 기부해 나눔과 사랑으로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800여 명의 성도들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장전통시장에서 함께 장보기를 했으며 올해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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