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오픈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오픈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8.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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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그랜드오픈, 4일간 6400여 명 다녀가 ‘시민의 농협으로’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하남농협 하나로마트가 31일 정식 오픈한 가운데 이곳을 찾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남농협 하나로마트는 2018년 11월 19일 착공에 들어가 2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오픈했으며 대지면적 4959㎡에 연면적 2만551㎡로 지상 4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됐다.

하남농협은 정식개장을 앞두고 지난 29일 내부조직장과 맘카페 회원, 홍보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어형태의 방문행사를 열었다. 당시 하나로마트를 찾은 방문객 수(영주증 기준)는 1천여명에 달했다.

이어 일반조합원 등이 방문한 29일과 30일에는 4000여명이 이곳을 찾는 등 그랜드오픈인 31일 오후 2시 현재까지 1500여명이 하나로마트를 다녀가 지금까지 총 64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남농협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차단 및 예방을 위해 정식 개점식을 개최하지 않았으며 마트 곳곳에 위생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기도 했다.

하남농협 노용남 조합장.
하남농협 노용남 조합장.

노용남 조합장은 "하남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먹거리, 행복한 하남시민’을 슬로건으로 질 좋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 하남시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히남농협 하나로마트는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 69명을 직접 고용해 주인의식과 소속감을 배가시키는 등 투철한 주인정신과 친절한 서비스로 전국 1등 마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 직원 성과급제 도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구현함은 물론 암행점검요원을 통한 모니터링제도 시행, 직거래장터 무상 대여로 산지 농협과 농업인단체를 위해 봉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로컬푸트 직매장의 경우 50여개 농가가 출하회를 결성, 성공적인 운영협의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당일 출하, 당일 판매’ 원칙을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

관련해 노용남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과 하나로마트, 소비자 간 상생의 길을 열 것”이라며 “하나로마트를 꼭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농협 하나로마트 건물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가 들어섰으며 지상 2층에는 금융 업무를 위한 아리수지점과 근린생활시설, 3층에는 조합장실, 기획총무팀, 농가복지팀 및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4층에는 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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