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집수리 하남’ 사업에 지정기부금 500만원 기탁
한국도로공사, ‘집수리 하남’ 사업에 지정기부금 500만원 기탁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0.07.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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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기업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연결
집수리를 제공하는 집수리 사업에 사용

하남시는 지난 30일 한국도로공사가 ‘집수리 하남’에 사용해 달라며 지정기부금 500만원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상호 시장, 배상복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집수리 하남’은 사회공헌활동(집수리 자원봉사)을 하는 기업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을 연결해 무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6월부터 시작해 올해 7월까지 총 6가구의 주건환경을 개선했다.

배상복 도로공사 사업단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집수리 하남’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다음에는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집수리 하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시는 것 같아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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