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 7월14일 까지 유물 공개 구입
하남역사박물관, 7월14일 까지 유물 공개 구입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6.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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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의식주와 관련된 유물
하남지역사에 부합하는 학술·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
하남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조선실).
하남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조선실).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 시장)의 하남역사박물관은 지역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 시민들의 역사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전시 관람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2020년 유물 공개 구입을 7월 14일 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역사·심미적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조선시대의 의식주와 관련된 유물과 하남지역사에 부합하는 학술·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광주목, 광주부 등 관련 포함) 및 인물 자료다.

특히 이번 공개 구입에서는 조선시대 양반 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 규방용 목가구, 공예품(여성용 장신구), 병풍, 회화 등을 집중적으로 수집해 지역 역사의 정체성 확립과 전시 콘텐츠의 다양화를 도모키로 했다.

서류 접수기간은 7월1일부터 7월 14일 까지며,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개인소장가(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이며, 시청 홈페이지(http://www.hanam.go.kr)와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anammuseum.com)에서 매도 관련 신청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하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 문의는 하남역사박물관 유물 구입 담당(031-790-79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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