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쿨루프 하남’ 3호 완료 2020년 시범사업 성공적 마무리
하남시, ‘쿨루프 하남’ 3호 완료 2020년 시범사업 성공적 마무리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0.06.16 14: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시·현대건설·KCC ‘쿨루프 하남’ 3호 완료
2021년 사업대상 확대 폭염에 취약한 에너지취약계층 보호 예정

하남시는 현대건설㈜(박동욱 대표)·㈜KCC(정몽진 대표)와 함께 하는 ‘쿨루프 하남’의 세 번째 사업(풍산동 소재 P경로당)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쿨루프 하남 세 번째 대상지인 P경로당은 3일간에 걸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첫날에는 작업준비와 물청소로 바탕면을 정리하고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각각 프라이머 도포 및 차열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김상호 시장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실시된 ‘쿨루프 하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업 관계자분들과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에는 사업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쿨루프사업은 하남시·현대건설·KCC가 올해 처음 추진한 자체사업으로 대상 건축물 지붕에 무상으로 차열페인트를 도색해 여름철 실내온도를 4~5℃정도 감소시켜 30~40%의 냉방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4월 A경로당(상산곡동 소재)을 시작으로 ▲5월에는 C경로당(초이동 소재) ▲6월 P경로당(풍산동 소재)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 3건의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