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5월 한달 자동차극장 열어
하남문화재단, 5월 한달 자동차극장 열어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6.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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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콕 탈피 스타필드주차장서 개봉

하남문화재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하남시민들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극장 하남’을 처음으로 개봉했다.

자동차극장은 하남도시공사의 후원금과 스타필드하남의 장소 제공 등 3개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소는 스타필드야외 주차장에서 개봉하며, 일정은 5월 11일(월)부터 5월 29일(금) 까지 평일만 총 15회 진행했다.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회당 30~70대의 차량이 관람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 자동차극장의 특징은 고화질의 빔프로젝트(레이저 3만 ANSI) 제품을 사용해 고화질 영상을 송출했다.

5월 11일 온 가족이 관람가능한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라라랜드, 보헤미안 랩소디, 비긴 어게인, 어벤져스:엔드게임 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명작들로 구성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한 일상이지만, 온 가족이 차안에서 영화를 즐기고 가족 간의 거리는 더욱 가깝고 두터워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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