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 당선인, 하남시와 제7차 당정협의회 개최
최종윤 국회의원 당선인, 하남시와 제7차 당정협의회 개최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5.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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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지원사업, 과밀학급, 주차난 해소 방안 등 현안 논의
오른쪽부터 김상호 시장, 최종윤 당선인, 방미숙 시의장.
오른쪽부터 김상호 시장, 최종윤 당선인, 방미숙 시의장.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상호 하남시장은 28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지원사업, 미사 과밀학급 해소, 원도심 및 미사상가주택 주차난 해소 방안, 미사 호수공원 수질개선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최 당선인 당선 후 처음 개최된 당정협의회는 하남시의 현안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개선 방안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는 시민행복센터 건립, 풍산동 일가도서관 및 천현동 꿈나무공원 주차장 등의 원활한 추친을 위해 국·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재원별, 시기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최 당선인과 김상호 시장은 미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현재 도서관 부지(망월동 산 1-3)에 ‘미래형 통합학교’를 추진키로 했다.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초․중 통합학교와 공공도서관,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시설을 복합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최 당선인은 “오랫동안 제기되어온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에 협조를 구해 교육환경영향평가 심의 등을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남시에서 적극적인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미래형통합학교생활SOC복합시설추진TF팀’을 구성하여, 교육청과 LH, 하남시 간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온 원도심과 미사상가주택 주차난도 안건으로 논의됐다. 하남시에서는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시민행복센터 주거지 주차장, 천현동 꿈나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등 2022년까지 원도심 공영주차장 3개소의 확충하는 한편 미사에서는 현재 미준공인 노외주차장의 조속한 준공 계획을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미사호수공원 수질 문제에 대해 “풍산 회센터에서 발생되는 해수를 차단하는 공사가 올해 8월에 마무리 된다”며 “LH에 물순환 시스템의 빠른 개선을 요구했고,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당선인은 “수질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견을 주시면 LH와 다시 한 번 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검단산 주차장 신축방안 △초이동 주차장 신축방안 △초이동 구길 단절에 따른 교차로 설치 △초이동 201-7 일원 회전교차로 설치 △덕풍1동 방음벽 설치계획 △진등교차로 방음터널 설치 △덕풍공원~한솔리치빌 3단지 관통도로 개설 △덕풍동 726-1 인도 설치 △미사동~시청간 우회도로 건설 △창우 배드민턴클럽 침하 보상에 관한 사항 △유아숲 체험원 환경정비 △감염병 예방 및 대응책 마련 등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최 당선인, 김 시장, 방미숙 시의장, 시도의원들은 코로나19로 고생하신 구성수 보건소장과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하남시의 새로운 도약을 다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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