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 공공텃밭 내 자투리 땅을 활용해 재배한 친환경 채소 100상자를 하남시 생활개선회와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에 전달해 관내 취약계층 반찬 봉사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기부된 채소는 시민에게 분양하고 남은 자투리땅을 활용해 재배한 열무, 상추 등 500kg에 이른다.
하남시 생활개선회(회장 심우정)는 금번 재배된 채소 중 열무 240kg를 열무김치(100kg)로 담가서 2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 하남지구(회장 안동분)도 채소(240kg)를 김치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심우정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레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사13단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시민 공공텃밭은 미사 공공텃밭을 비롯해 3개소 1276구획을 분양·운영중이며, 향후 감자, 상추, 배추 등을 국·공립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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