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과 16일 1~2차 나누어 제17기 사랑나눔가족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 활동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29가족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일정 소개, 16기 활동사진 감상하기, 가족 소개, 향후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봉사단의 가족별 소개는 소개와 경험했던 봉사활동, 하고 싶은 봉사활동, 앞으로의 각오 순으로 발표하면서 다른 가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 봉사활동은 매월 가족별 미션을 주어질 예정인 가운데 상황이 안정되면 매월 1회 4개조 7~8가족으로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적극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사춘기가족(가족명)’은 “5월은 저희가족이 하남시민 2주년이 되는 달인데... 뜻깊은 17기 가족사랑봉사단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비록 온라인 발대식이었지만 현장감 못지않게 여러 가족들의 의미있는 봉사마음 가짐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춘기 자녀들과 가족사랑도 키우고 봉사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호태 센터장은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발대식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과 양해를 구하며, 올해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22주년을 맞이하고 가족봉사단도 17년째 센터와 역사를 같이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가족봉사단의 가치가 높음"을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