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남시민회(이사장 백남홍)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 하남시민회 백남홍 이사장, 석철호 수석부회장, 이홍재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백남홍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4월 진행하던 창립기념 행사를 이웃돕기 성금 전달로 대신하게 되었다”면서 “하남시민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하남시민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성금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시민회는 950여 명의 회원들과 기업인,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순수한 하남시민을 위한 단체로 2011년 4월 창립돼 자연보호 캠페인,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선진시민의식 함양과 나눔 문화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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