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21대 총선 하남시 당선인 "시민과 한 약속 꼭 지키겠다"
최종윤 21대 총선 하남시 당선인 "시민과 한 약속 꼭 지키겠다"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4.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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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서 미사리와 미군공여지 구체적 개발계획 밝혀
21대 총선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당선인.
21대 총선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당선인.

21대 총선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당선인은 2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기간중에 시민들에게 한 약속은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 꼭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미사리 국제마이스복합단지 ▲미군공여지 데이터사이언스파크 조성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추진과 관련 "이전에 추진됐던 사례들을 분석하여 컨벤션 센터 등의 하드웨어 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뿐만 아니라, 컨벤션 뷰로(Convention Bureau)를 만들어 국제회의 관광산업 진흥의 소프트웨어를 확충하고 이를 하남에 개발할 국제마이스복합단지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천현동 미군공여지 데이터 사이언스파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사업성 및 경제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것이라 말했다. 주민협의체를 만들어 하남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하며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동사업형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상임위 배분과 관련 기자들은 3기 신도시개발 등 지역 현안을 고려할 때 건설교통위원회를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최 당선인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중앙당과 상의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상임위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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