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통합당 유승민 의원, 하남시 이창근 후보 지원유세
〔4·15총선〕 통합당 유승민 의원, 하남시 이창근 후보 지원유세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4.09 16: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덕풍5일장 방문 상인과 주민들에게 "경제전문가 지지" 호소
유승민 의원과 이창근 후보.
유승민 의원과 이창근 후보.

4·15총선 6일을 앞둔 9일 오후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하남시선거구 이창근 후보를 지원하기 덕풍5일장을 방문 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 후보와 함께 덕풍5일장 전체를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주먹악수를 하며 "능력있는 젊은 경제전문가를 뽑아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유 의원은 시장입구의 유세차량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은 경제폭망, 안보부재, 정의 공정 평등이 무너졌다"며 "이제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이창근 후보에게 몰아줘 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도 부족한 것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실물경제 전문가, 행정전문가인 이창근 후보를 국회에 보내면 이 정부의 실정을 막고 대한민국을 성공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한 뒤 "이 후보는 범보수중도 단일 후보임"을 강조해 무소속 이현재 후보를 견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외교무능, 국론분열, 경제폭망을 자초했다"며 "경제인들도 문제를 제기하는 소득주도성장으로 소상인 자영업자를 이미 회생불능으로 만들었다"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

이어 "하남의 원도심은 하남시의 심장임에도 그야말로 원도심이 아닌 구도심으로 추락했다"며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펼쳐 생기 넘치는 원도심으로 환골탈퇴 시키겠다"며 원도심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덕풍시장 유세에는 유성근 전 국회의원도 찬조연설을 통해 이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