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체육시설 5곳은 미달로 배정 안 해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야영장 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0일 3차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추가 배치계획’(야영장-3 실외체육시설-5) 결과 야영장 3개 시설에 한해서만 3명(교산동 J, 초이동 L씨, 미사동 K씨)을 선정했다.
이번 3차 추가배정에서 선정된 곳은 ▲교산동 3484㎡(임야⋅전) ▲초이동 9990㎡(임야) ▲미사동 1963㎡(전)이다.
현재 개장 운영 중인 창우동 야영장을 포함 그린벨트 안에서 총 5개의 야영장 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야영장 3곳은 향후 6개월 이내에 건축허가를 통해 야영장 시설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실외체육시설(배드민턴, 족구장, 실외수영장 등)은 조건을 갖춘 곳이 없어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추가 배정에서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실외체육시설(5개)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에서 다시 회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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