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이창근 후보 "탈당, 하남의 나쁜 정치와의 싸움"
〔4·15총선〕 이창근 후보 "탈당, 하남의 나쁜 정치와의 싸움"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3.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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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시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이창근 통합당 후보.
이창근 미래통합당 후보.

4·15총선 하남시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는 박진희 시의원, 최철규 전 도의원, 김승룡 전 시의원 등 당원 500명의 집단 탈당에 대해 하남의 나쁜 정치와의 싸움이라며 결코 굴하지 않고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후보는 "당초에 최철규 전 도의원, 이정훈 전 도의원, 김승룡 전 시의원, 박진희 현 시의원 등은 당적을 보유한 상태에서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형의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소속 출마한 이현재 의원을 지원하는 등 해당 행위를 일삼아 왔다"고 주장했다.

또 "그들은 공정한 경선을 통해 공당의 후보가 선출된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책임을 망각한 채 많은 당원들에게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현재 의원을 돕자고 독려하는 등 갖은 해당 행위와 통합을 저해하는 일을 해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탄생 의미와 배경을 되새기며 하남에서도 진정한 통합을 이루고자 묵묵히 인내하고 참아왔다"며 "하지만 이들이 그동안에 보여준 통합에 반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 미련 없이 오로지 국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하남의 나쁜 정치와의 싸움에 결코 굴하지 않고 오직 국민과 시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리고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고발사건과 관련해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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