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유행 하.지.마! 캠페인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유행 하.지.마! 캠페인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0.03.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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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눔 릴레이 이어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코로나-19 유행에서 청정하남 지키기 마스크 나눔캠페인(이하 코로나-19 유행 하.지.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하.지.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감염병 취약계층(고령자,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아동, 장애인 등)에게 지역사회의 나눔을 통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사업이다.

2월 초 미사튼튼병원 정재원, 김성태 대표(손소독제, 마스크), 알파문고 경기대점 이준 사장(손소독제), 그린월드 박향자 대표(마스크), 사랑플러스병원 황금환 실장(손소독제, 마스크)의 후원을 받아 1차로 감염병 취약계층 지원했다.

복지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에 해당 홍보물을 게시하자 복지관 후원자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스마일소아청소년과의원 이영섭 원장(후원금)을 시작으로 미사튼튼병원 정재원, 김성태 대표(손소독제)가 후원을 이어갔으며, 김이정 개인후원자(후원금, 마스크, 수세미), 아키앰앤디 엄혜용 대표(손소독제), 백년곰탕 이남호 대표(후원금, 마스크), 미사2동행정복지센터(비타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부문 팔당권지사(후원금), 오성메디칼(마스크), 박시은 개인후원자(손소독제)의 후원에 이어 이름을 밝히지 않기를 희망한 무기명 후원자들이 후원금과 소독제 후원 등 계속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릴레이를 이어갔다. 

조혜연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지금 작은 나눔들이 더욱 더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며 “‘가치있는 나눔,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을 위해 뜻있는 기업, 단체, 개인 모든 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주민 1명, 1명의 후원을 애타게 기다리며, 후원 받은 모든 개인 위생 물품은 전량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는 경험이 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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