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30일 도시브랜드연구회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강성삼 부의장이 대표를 맡고, 김낙주 의원, 오지훈 의원이 참여해 급성장 중인 하남시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무형의 브랜드 자산 검토 및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 운영회의에서는 월별 활동계획, 도시브랜드 연구주제 선정,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세미나 계획 등 2020년 연구활동 방향 및 일정이 논의했다.

또 도시브랜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하남시가 보유하고 있는 도시브랜드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회 대표인 강성삼 의원은 "하남시가 발전하면서 도시의 균형발전과 함께 하남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도시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남시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오지훈 의원이 제정한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토대로 2월부터 도시브랜드연구회, 하남형 교육연구회 등 각 연구단체별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