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올해 설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김상호 하남시장 “올해 설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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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상인 분들의 따듯한 정 느껴”
상점가내 청년창업 가게도 격려
김상호 시장 부부는 신장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김상호 시장 부부는 신장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23일 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설 명절 경기 체감에 나선 김 시장 비롯한 일자리경제국장 등 관계자들은 덕풍·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설을 맞아 상인 여러분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이 청년일자리가 늘고 새로운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김상호 시장 부부가 시장에 만난 노인들의 안부를 듣고 있다.

이어 "‘스마트전통시장’으로 체계적인 조직화와 지역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방문 시 전통시장 유통구조 개선책으로 ‘스마트전통시장’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3기 신도시 교산지구 조성 시 공동체 중심의 개발로 연계해 5호선·3호선 환승체계를 구축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을 위한 지역화폐 ‘하머니’가 160여 억원이 판매되며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300억 판매를 목표로 지역경제의 심폐소생술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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