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설 연휴 특별 연장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설 연휴 특별 연장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1.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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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6일 오후 11시까지 운영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한정현 본부장)은 2020년 첫 연휴인 설날을 맞아 설날 당일(25일)과 그 다음 날(26일) 특별 연장운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침고요수목원 달빛정원.
아침고요수목원 달빛정원.

최근 닥친 이상 고온의 여파로 많은 겨울축제들이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의 겨울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겨울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겨울철 볼거리가 부족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고민으로 시작됐던 오색별빛정원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아 성장했으며 13회를 맞이한 지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등에 선정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달빛정원.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

특히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등의 프로그램에 단골로 등장하며 외국관광객의 방문도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돼 올 한해도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한국 정원을 소개하는 대표정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

설 연휴에도 오색별빛정원전 속 이벤트는 계속된다. 먼저 하루 50개 한정으로 포토카드를 무료로 배포해 특별한 방법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선착순 제공된다.

또한 소중한 사람을 위한 글이나, 소원을 적을 수 있는 대형 트리 공간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행복의터널.
아침고요수목원 행복의터널.

설 당일(25일)과 26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해 가족과 함께 짧은 여행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고, 야간에 운영되는 축제의 특성상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와 크게 겹치지 않아 명절 여행지로 안성맞춤으로 손꼽힌다.

한편 오색별빛정원전은 야간행사 진행되는 빛축제로 일몰시~9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은 11시까지 운영) 입장은 폐장 1시간 전 마감하며 3월 22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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