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강병덕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1.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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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첫 선거권 행사하는 고3 초청 대화
"사람이 행복한 나라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21대 총선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
21대 총선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

 

21대 총선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부터 선거권이 주어지는 고3 학생중에서 21대 총선에서 최초 선거권을 행사하는 학생을 초청해 이들의 바램을 들으며 "힘들고 희망이 없음을 풍자해 한국을 ‘헬(hell)조선(朝鮮)’이라 부르짖는 젊은 세대들의 외침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들과 자주 만나겠다"며 출정식의 포문을 열었다.

강 후보는 "강병덕 정치의 기조가 된 단어는 '사람'과 '행복'으로 제가 꿈꾸는 정치는 특별하지 않고 정치에 사람과 행복을 담아내는 것으로 패권·권력에 대한 집착만 내려놓으면 가능하다"며 "사람이 행복한 나라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사람중심’ '행복중심'이란 기조가 명확히 서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사람 사는 세상’을,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사람이 먼저’라는 정치 기조를 세우신 것"이라며 “국가 존재의 이유, 도시 존재의 궁극적인 이유도 ‘사람의 행복’이어야 하고 사람과 행복이 담긴 정치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하남 시민은 행복해야 하지만 현실의 벽은 만만치 않고 작은 땅, 열악한 산업구조, 짧은 기간 내 주택·인구·교통의 팽창 등 팽창에만 급급했던 도시 확장을 이제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도시공간에는 삶의 질을 높이고, 남아 있는 공간에는 최고의 것으로 채워 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여론조사에서 '하남시는 더 살기 좋아질 것이다’는 물음에 하남시민 83.6%가 긍정적인 답변을 하셨다"며 "시민들은 하남의 좋은 미래에 대해 확실한 믿음을 가진 긍정의 힘은 하남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또 "‘하남시가 갖춰야할 도시기능’에 대해서는 시민 42.9%가 1순위로 ‘기업유치를 통한 자족기능 강화’를 꼽아 하남이 가족기능을 갖추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첨단테크노폴리스 하남을 만들어가겠다"며 "수도권 광역거점도시, 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 도시, 원도심과 신도심의 연계성 강화 등등 기존의 도시공간에는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3가지 단단함이 있어야 한다"며 "첫 번째는 정치와 행정, 시민의 단단한 협치가 있어야 하고 두 번째는 이제 끊어졌던 여당과 정부, 청와대를 잇는 단단한 길을 새롭게 놓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저에 대한 시민들의 단단한 지지가 있어야 한다"며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개소식에는 이원욱(원내 수석부태표), 최재성,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과 김상호 하남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오수봉·손영채 전 하남시장, 추민규 경기도의원, 강성삼, 김은영, 이영아, 오지훈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총선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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