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근 전 의원, 총선 출마 선언 "나라가 위태롭고 어렵지만 희망있어"
유성근 전 의원, 총선 출마 선언 "나라가 위태롭고 어렵지만 희망있어"
  • 하남매일
  • 승인 2020.01.14 15: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근 전 의원.
유성근 전 의원.

유성근 전 의원(16대)이 21대 총선 경기 하남시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14일 유 예비후보는 "나라가 어렵고, 위태로워 보이는 현실에서 얼마나 힘이 드십니까. 그러나 저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신실하신 절대자를 신뢰하며 희망을 갖고 있다"고 출마 일성을 날렸다.

유 예비후보는 "선거의 자유, 정치문제에 관한 언론의 자유, 절차없이 체포되지 않을 자유, 공권력으로부터 인격을 훼손받지 않을 자유, 종교의 자유, 사유재산제, 법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한 자유, 삼권분립의 원칙 등은 우리 대한민국 5000만 국민들이 건국 후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들인데 중요한 것들이 지금 문 정권 좌파독재 2년 반 동안 무너져내리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4월15일 총선은 어느때보다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중대한 결단의 시간이며 개헌 저지선을 확보해야 6.25전쟁과 4.19혁명 등 여러 민주화 운동을 통해서 지키려 한 대한민국 정체성, 자유민주주의 가치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0년 의정활동 중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그간 이용호게이트의 몸통으로 이니셜 K의원으로만 지목되던 대통령 아들을 최초로 실명거론하며 조폭, 무기상과 어울렸다고 여겨지는 현직 대통령 아들의 심각한 부패의혹인 소위 ‘제주도 휴가 문건’을 공개해 전국적 소용돌이를 일으켰다"고 과거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유 예비후보는 "개화의 선구자 유길준 선생과 대한민국 헌법 초안자 유진오 박사를 배출한 우리의 하남 땅에서 20년간 하남을 지켜오며 굴욕의 세월을 감내하며 하남시민들과 기쁨과 슬픔과 분노의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동고동락했다"고 하남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지하철 5호선, 9호선 개통 연착륙과 3호선 추진도 성공적으로 되어야 하고 미군 공여지에 초일류 기업 유치, 미사리에 첨단 국제 관광시설 유치, GTX의 하남 연결, 하남시청 네거리에서 신장시장과 덕풍시장까지 잇는 문화가 있는 로맨틱 벨트 조성 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