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차로 알리미’ 설치
하남시,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차로 알리미’ 설치
  • 이남기 기자
  • 승인 2020.01.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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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덕풍초(3), 고골초(1), 천현초(1), 동부초(1), 서부초(1) 등 5개교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차로 알리미’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차로 알리미’

 

하남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덕풍초등학교 등 5개교에 ‘교차로 알리미’ 7개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차로 알리미’는 신호등 설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교차로나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점에 차량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다.

차량에게는 교차지점 바닥 경고등으로 다가오는 차량이 있음을 알리고, 보행자에게는 경고등 및 사인보드의 경고음을 통해 차량이 다가옴을 인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교통장치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과감하게 도입 설치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교차로 알리미’는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원도심 학교 주변에 설치돼 차량 및 보행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킴으로 교통안전 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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