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 구분 추진
하남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31일까지 18일간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며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사전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연휴기간인 24~27일까지는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유사시를 대비해 환경오염 신고창구 및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이후에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환경오염사고를 목격하거나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휴대폰은 지역번호+128) 또는 시 환경정책과(031-790-624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동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