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현충탑 참배 시무식 갖고 본격 업무 돌입
김상호 시장, 현충탑 참배 시무식 갖고 본격 업무 돌입
  • 신영옥 기자
  • 승인 2020.01.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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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신년사 “세가지 가능성!, 세가지 위협!, 한가지 변수, 세가지 기회요인 슬기롭게 극복해야"
김상호 하남시장 현충탑 참배.
김상호 하남시장 현충탑 참배.

김상호 하남시장은 새해를 맞아 2일 보훈단체 회원들과 현충탑(검단산 내)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신년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및 시·도의원, 우승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하남시지회장, 김숙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하남시지회장 등 9개 보훈단체장과 유족, 사회단체장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시장은 "신년참배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경자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신년참배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호 시장, 방미숙 시의장 및 시의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하남시·하남시의회 합동시무식을 가졌다.

김상호 시장 새해 시무식.
김상호 시장 새해 시무식.

김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 새해 모든 가정에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시민과 함께 빛나는 하남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금 하남은 큰 변화의 한 가운데에 서 있으며, 현재 하남의 위치가 어디에 와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 가지 가능성 (성장하는 젊은도시, 아름다운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문화도시) 세 가지 위협(한 지붕 네 가족, 불균형의 양극화, 베드타운) 한 가지 변수(환경기초시설 소송), 세 가지 기회요인(교산신도시, 미군공여지, H2현안사업부지)을 언급하며 어렵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빛나는 하남’은 하남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고 하남다움이 긍지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저와 공직자들의 마음이 시의회 시민들과 함께 해야만 ‘빛나는 하남’이 실현 될 수 있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 기회와 가능성을 살리는 2020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하남시는 시무식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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