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명인 임기옥 화백 ‘눈꽃송이’ 수묵화 하남시 기증
대한명인 임기옥 화백 ‘눈꽃송이’ 수묵화 하남시 기증
  • 신영옥 기자
  • 승인 2019.12.25 17: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공예 예술대전 개막식에서, 명인 작품 31까지 역사박물관에서 전시

대한민국 대한명인(제10-275호)이며 발묵기법 한국화 원로명인 남재 임기옥 화백은 한국화 수묵 '눈꽃송이' 작품을 하남시에 기증했다.

임 화백은 세계 최초로 눈꽃을 그림으로 그려내는데 성공해 '눈꽃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눈꽃송이 비법은 유화의 마블링 기법과 동양의 발묵 기법을 융합해 삼투압과 번짐 현상을 통해 만들어 진다.

임기옥 화백 ‘눈꽃송이’ 작품.

임 화백의 작품은 의도를 어느 정도 반영할 수는 있지만 똑같은 작품을 다시 만들 수 없고 단 하나도 같은 작품이 없고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도전 한국인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하남공예 예술대전은 하남역사박물관 전시실에서 목조각, 플라워아트, 옻칠, 자개, 조화, 생활공예 작품 등 하남공예명인협회 명인 12인의 작품이 31일까지 전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