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대상 미세먼지 시민교육 실시
하남시, 시민대상 미세먼지 시민교육 실시
  • 이남기 기자
  • 승인 2019.1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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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미세먼지 교육 및 모범사례 전파

하남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시민대상 미세먼지 시민교육’을 추진 중이라 23일 밝혔다.

교육은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알려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시청 환경정책과 대기미세먼지관리팀장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민정보화교육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강의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하남시의 미세먼지 발생원 및 오염도 현황, 미세먼지 저감 정책, 미세먼지 행동요령과 ▲신장동 2024 골목화단, 움직이는 수직공원 등 모범사례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대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남시가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12월부터 내년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 중에 있으며, 미세먼지 대응분야, 민간계층 중점보호, 이동오염원 분야 등 부시장을 중심으로 대책반을 꾸려 ‘6개분야 37개 과제’를 중심으로 전 방위 대응 중에 있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 2일 있은 미세먼지 대책회의에서 “공원녹지과를 중심으로 나무심기 및 공원 가꾸기를 통해 도심 숲 조성을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쾌적한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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