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 '기쁜우리 음악교실 작은 음악회 성료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기쁜우리 음악교실 작은 음악회 성료
  • 이남기 기자
  • 승인 2019.12.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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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18일 장애인과 가족, 복지관 이용인 등이 함께하는 ‘기쁜우리 음악교실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기쁜우리 음악교실은 2018년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호흡과 발성 교육 등으로 언어적 기능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되었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기쁨을 나누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 및 가족 13명이 음을 모아 남철우 강사의 지휘아래 ‘두 개의 작은 별' '나 그대에게’ 등 10곡의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이면서 감동을 전하였고 전제규 이용인의 ‘기다리는 마음’ 독창발표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기쁜우리 음악교실 남철우 지휘자는 “기쁜우리 음악교실 음악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음악으로 함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날 발표에 참여한 오월선씨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면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기쁜우리 음악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있음을 많이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및 대표전화(031-794-22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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