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터널 보행로 칸막이 부스 설치 경기도 특별교부금 15억원 지원"
"덕풍터널 보행로 칸막이 부스 설치 경기도 특별교부금 15억원 지원"
  • 이남기 기자
  • 승인 2019.12.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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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의원,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 자유한국당)은 하남 덕풍터널 보행로 칸막이 부스 설치 예산 15억원 전액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을 통보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덕풍터널을 도보로 이용하는 주민들은 보행로 칸막이 부스가 없어 터널을 오고 가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이 차량 배기가스와 소음으로 불편함과 통행차량에 의한 안전 문제를 지속 제기해 왔다.

이에 이 의원은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경기도지사가 예산 지원 계획을 이 의원에게 통보했다.

앞으로 덕풍터널 보행로 칸막이 부스 설치는 행정절차를 거쳐 총사업비(15억원) 전액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해 2020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조만간 공사에 본격 착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오랜 숙원인 덕풍터널 보행로 칸막이 부스 설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터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그 동안 덕풍동 생활환경개선에 지속 노력을 기울여 중부고속도로 덕풍동구간 소음대책인 하남분기점 인근 저소음포장(램프구간포함 왕복 총 길이 3.52㎞)이 11월에 완료되었고, 현재 공사 중인 상일IC 방향 방음벽 추가설치(총 길이 100m)도 12월내로 마무리되어 덕풍동 구간 소음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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