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명 선발, 1억5835만원 전달
하남시민장학회(이사장 김상호 시장)는 지난달 29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하남시민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장학생 선발에서 행복장학생(다자녀), 무지개장학생(다문화), 향토장학생(관내 30년 이상 거주)을 신설해 하남시 학생들의 장학금 신청 기회를 확대했고 지난 9월부터 총 440명의 장학금 신청을 접수 받아 고등학생 112명, 전문대생 18명, 대학생 59명 등 총 189명의 장학생을 선발, 1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재강 하남시민장학회 이사는“오늘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한 학생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며 하남시와 하남시민장학회는 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믿음직한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하남시 청소년들의 희망이 되고자 2006년 설립한 하남시민장학회는 매년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 상반기까지 1451명에게 12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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