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하남시,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 신영옥 기자
  • 승인 2019.11.19 1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겨울철 미세먼지 보호 저소득계층 마스크 확대 지원

하남시는 가을·겨울철 미세먼지 보호대책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700여 명으로 1인 기준 37개의 마스크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장애인·아동시설 25곳 등 총24만8000개를 보급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이 우수한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94(성인용), KF80(아동용)’제품으로 성인과 아동을 구분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날로 커져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겨울철 호흡기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환기‧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