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미사복지관에 패딩 점퍼 등 200여 벌 기탁
경기 하남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황)은 12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겨울 성인 패딩조끼와 아동 트레이닝복 200여 벌을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기탁했다.
김봉황 회장은 “하남라이온스클럽에서 추운 겨울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복지관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서 2020년도 지역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복지관과 함께 하남라이온들이 힘을 모아 돕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복지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주시는 하남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클럽의 마음을 담은 후원물품은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것입니다"고 말했다.
창립 34주년이 된 하남라이온스클럽은 무료 백내장 수술, 안과봉사 등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 5월 하남시푸드뱅크 리어카 전달, 6월 하남시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8월 어르신 초청식사 대접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을 실시했다.
한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6일 '제2회 아너스 나눔데이 및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통해 기꺼이 나눔을 아끼지 않은 분들을 초청해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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