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구조하려 했으나 실패, 119구급대가 구조
지난 2일 오후 7시25분께 경기 하남시 덕풍동의 한 간선도로에서 할머니와 함께 길을 건너던 A군(9)이 마을버스에 치여 119구급대가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버스 뒷바퀴에 치였으며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버스를 들어 구조하려했으나 실패하고 119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여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마을버스 기사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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