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 숲 해설이 있는 지킴이 활동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숲 해설이 있는 지킴이 활동
  • 신영옥 기자
  • 승인 2019.10.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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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 들려주는 하남의 선사문화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상호 시장)는 26일 우리 마을의 자연환경 및 고인돌에 대한 이해를 위한 '숲 해설이 있는 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성인지도자와 청소년 60여 명은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마을의 자연환경 및 고인돌에 대해 알아보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무덤 양식과 하남의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고인돌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꾸미기 활동을 하였다.

하남시청 공원에 있는 고인돌을 찾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며 하남의 자연환경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봉사자는 “하남에 고인돌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거석을 숭배하는 거석문화도 배우게 되어 좋았다"며 "한국에 가장 많은 고인돌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고 몰랐던 하남의 역사의 흔적을 찾아 많은 유물들이 있는 역사 도시임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한편 숲 해설이 있는 지킴이 활동은 하남시 자연환경 보존과 역사적 유적지 보호를 위해 11월까지 매달 1회 토요일에 진행하며, 앞으로 1회의 활동을 남겨두고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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