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하산곡동 소재 하남요양병원을 이병호 서장과 직원들이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컨설팅은 최근 4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김포요양병원 화재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3개소에 대한 피난 중심의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 상태 확인 ▲재난대응 매뉴얼 비치 및 숙지 여부 확인 및 지도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피난 대응 요령) 논의 등이다.
이병호 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곳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전 화재 취약요인 제거를 통해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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